2011년 8월 8일 월요일

홍문종 생각 - 동해여 영원하라.



 동해여 영원하라.


                                                                         -홍문종-


미국과 영국이 일본 손을 들어
일본해란다
입장이나 요구는 아랑곳 안하고
동해가 일본해란다

정부만 탓하기도
외교만 나무라기도
이것이 아직도 세계속에
위상이요 현주소 인 것을...

문무백관이 아니고
양반 어르신들이 아닌
행주치마로
농민들의 곡괭이로 지킨나라

한류의 열풍이 지구촌을 놀래키고
IT와 자동차가 세계 구석구석 퍼져나가도
아직은 더 땀 흘려야 함을
갈 길이 더 많이 남아 있음을

백악관이 술렁이고
유럽증시가 흔들려도
은근과 끈기로 지켜낼
자랑스런 한민족

21세기
미국과 유럽
일본과 중국을
뛰어 넘을 한반도

장마가 끝이나고
태풍이 지나가면
청명한 가을 하늘이 밝아오고
새로운 기운이 동방의 불꽃을 올리리니

반만년의 역사
백의 민족
대한민국이여
비상의 꿈을 펼쳐라.


 
                         

(2011.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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