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홍문종 생각-'순국선열의 날'에

'순국선열의 날'에
75번째 순국선열의 날’, 일본 식민지 지배에 맞서 헌신했던 선열님들의 우국충정을 생각합니다. 
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갈수록 국민 기억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같아 울컥,  안타까움이 큽니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망언으로 상황을 유린하는 일본총리 아베의 도발에도 불구하고 대응은커녕 정파적 이해관계에 빠져 역사논쟁이나 벌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편중된 현대사 교육의 폐해를 생각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선열의 역사적 업적이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는 일들이 적지 않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저자의 역사관에 따라 제각각 서술되는 현행 교과서 체계가 보여주는 한계의 일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연유로 국사만큼은 (철저한 검증을 거친) 국정교과서를 통한 교육과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임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홍문종 생각) 

2014년 11월 13일 목요일

보도자료-허위사실 유포에 적극 대응할 것

홍문종 의원, 허위사실 유포에 적극 대응할 것

- 11월 12일자, 한국일보 보도 관련
 
한국일보는 11월 12일자 기사에서 “지난해 경민대에서 퇴직한 A씨가 학교 교직원 시험에 합격한 뒤부터 선거 사무실에서 돈 한푼도 주지 않고 부려먹었다고 폭로했다”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이 보도가 나간 직후,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정치적 공세를 퍼붓고 있고 몇몇 인터넷 언론들이 한국일보 기사 내용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반응을 묶어 기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오늘 "경민대 교직원 채용 예정자들이 지난 4월 총선 캠프에 동원됐다"는 한국일보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세는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정치적 음해입니다.

한국일보는 A씨에 대해 지난 총선 직전에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지난해 경민대에서 퇴직한 인물이라고 직시하고 있습니다. 경민대학은 지난 총선 후에 3명의 직원을 뽑았고 이 중 2명의 직원은 지금도 학교에 교직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명의 직원이 지난해에 퇴직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직원은 오늘 학교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몇 달전 한국일보 기자에게 전화를 받은 적이 있지만, 본인은 기사에 나온 내용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만약 본인과의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이런 기사를 썼다면 이는 악의적인 왜곡이다"라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실은 악의적인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회의원의 품위와 명예를 훼손한 한국일보 기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한국일보의 기사를 인용한 인터넷 언론들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는 동시에 검찰 고발 등을 통해 법적 책임을 물을 계획임을 분명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