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1일 일요일

홍문종 생각-의정부 화재


대형화재로  의정부 일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마른 하늘의 날벼락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화마가 훑고 간  현장에 섰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는 인간 본연의 실체 앞에서 그저 참담한 심사만  키우다 돌아왔습니다. 

인명피해도 적지 않다는 데 걱정입니다.
더 이상의 희생은 없어야 할 텐데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께도 위로를 보냅니다.
또 부상자 여러분도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201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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