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밀당'
단일화 밀당으로 효과를 극대화 시켜 대통령 권력을 쥐려던 야권의 꼼수가 '동상이몽'에 그칠 조짐이다. 모르긴 몰라도 이 희대의 단일화 음모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비극으로 끝나게 될 것이다. 대통령 후보 자리를 놓고 벌이는 문재인 , 안철수 두 야권 후보의 기싸움이 점입가경이다. 거의 '용쟁호투' 수준으로 다투면서 중심을 잃어가는 기색이 역력하다. 갈수록 싸늘해지는 민심은 안중에도 없다. 대통령 선거를 코 앞에 둔 시점인데도 후보는 커녕 권력 분점 타령이나 하면서 날 새는 줄 모르고 있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야권 단일화'는 결국 성공하지 못하게 돼 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좀 더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겸허해질 일이다.
(2012. 11.15)
...홍문종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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