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혁신위 구성과 관련해 기자들이 의견을 묻길래 "당내 의견을 사전 수렴하는
절차가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고 했더니 대번에 김무성
대표 인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식의 기사로 돌아와 당황스럽다.
당내 의견 수렴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될 수 있는 한 많은
이들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되던 사무총장 시절의 경험을 나름 애정을 담아 조언한 건데 지나친 비약이 아닐 수
없다.
그렇더라도 원활한 당 운영을 위한다면 적어도 '한 배'에 탄 인사들만큼은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충분한 사전설명을
통해 배려해야한다는 처음 생각을 바꾸진 않겠다. (홍문종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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